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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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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절규


BY 백합 2001-10-12

사람들 소리 다
어디가고

바닷가 한 귀뚱이
까맣게 내려 앉은 바위

바다를 지킵니다

저만치서 바위에게로
쏴~~ 아 소리를 내며
달려 옵니다

바위를 두팔 가득
안습니다

안았던 팔 풀면서
살점
하나씩
하나씩
뜯어 갑니다

바위는 소리 칩니다

처얼썩 처얼썩

파도의 노래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바위의 오래된
절규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