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아픔 * 일상을 아름답게 그려넣던 악보 거기엔 떨리며 뛰던 심장소리 있었다 위안과, 용기 그리고 사랑과, 관심 삶의 아름다움 그 자체로 체워져 갔다 예고없이 침범한 마의 그림자 저항할 힘조차 일순간 무너져 내려 아픈가슴 토해내는 소리에 스스로 놀라고 맙니다 그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는 현실이 가슴을 옥죈다 훗날 ~ 사랑하는 이들 앞에 웃으면서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으리라 그런 사랑 있었 노라고.. 그런 아픔 있었 노라고.. -베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