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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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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드릴께요~


BY heesoorim 2001-09-28

송편을 예쁘게 빚어 놓고
허리펴고 여유로이
하늘 보고 싶다.
너무나도 밝아 가슴이 싸한
살이쪄서 행복한 보름달을 보게 되겠지.

그래
소원을 빌어보자.
고단한 세월에 바램만 많고
서열정하기도 쉽진 않은데...
뭘 소원해야 할까?

그래!
당신이 좋으면 난 다 좋아
당신께 힘을 실어드리리다.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그래요~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