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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7

친구


BY 김경아 2001-09-14

친구.

아침 창가에
이름 모를 새가
친구하나 데리고
찾아왔다.

천천히 열린
파아란 하늘 끝자락엔
이슬맞은 바람이
친구 하나 데리고
찾아왔다.

내게도
그리운 친구하나 있는데...
가슴아플때
보고 싶은 친구하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