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깨끗한 너의 하늘은.... 낮은 언덕에서 들판을 보거나 바다가 드는 곳에서 파도를 보며 일상의 권태를 씻고 오렴 아니면 보고픈 이 맘대로 불러모아 사소한 묵은 감정 사라지도록 술이나 진탕 마시자는 엉뚱한 발상으로 피식 웃어보네 고마워 친구 그 편안한 여유가 피곤에 지친 나에게 힘을 주네 하늘은 높아 멀어져가고 잡으려고 기를 써봐야 잡진 못하지만 포근하고 깨끗한 너의 하늘은 서너 줄의 서신과 함께 날아와 용기와 희망이 되네 2001/08/30/ 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