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우리가족은
겨우겨우
(시} 지나가는 바람처럼
마스크쓰기
엄마와 나들이
포도
시와 사진
조회 : 247
눈을 감으니
BY 필리아
2001-08-29
** 눈을 감으니 **
- 필 리 아 -
눈을 감으니
사랑이란 놈이 보입니다.
그 얼굴은
붉은 장미처럼 아름답군요.
눈을 감으니
그 향기가 맡아 집니다.
뭐더라, 찔레꽃 향기처럼
내 영혼을 향해서 불어 옵니다.
눈을 감으니
보이지 않던 가시가 만져 집니다.
그랬군요.
그대를 안으려 할 수록
아팠던게 이 작은 가시가
내 가슴에 더 깊이 깊이 박혀 들었나봅니다.
그러나 그대여
그 가시 빼지 않겠습니다.
그 모습이 그대의 모습이라면
그 가시까지 감싸안겠습니다.
아름답던 사랑도 어느날 물러나겠지요.
그렇지만 꽃이 진 뒤에 맺히는 열매처럼
난 기다릴것입니다.
그대와 사랑했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때까지......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ㅠ남편 더운데 힘들게 고생해..
딸애도 있고 어쩌겠어요 남..
자꾸 잔소리하고 지적질하면 ..
저도 정힘듬 안해버림 되요 ..
저 생각해서 하는소리 압니다..
ㅠ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대하..
가족이란 공기나 물처럼 꼭 ..
자꾸만 남의집 가정사에 배놔..
눈치보는 거겠죠..ㅠ 나도 ..
차갑게 먹는것은 아예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