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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영) 넘어 꿈의 흔적


BY j3406 2001-08-29

嶺(영)넘어 꿈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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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영)넘어 흘러가는
저~ 구름아

잠깐만
멈춰봐라

그리고

말 좀
듣고 가거라

嶺(영)넘어
그 곳에

행여
남겨놓고 돌아온
꿈의 흔적들이

지금도
바둑판에 흑 백 알처럼

담상담상 얼룩 진
내 꿈의 흔적 있걸랑

되새기며
돌아가고픈 내 마음을

너 !
잊지 말고 전해 주렴아

나 !
저 . . . 嶺(영)을

구름자락 휘어잡고
수없이 넘어올 때

가시덤불
풀 속
수풀을 헤치고

넘어 너머
풀 내음 유혹에 주저앉아

저~ 하늘 끝
지평선이
어디 메인가

목 느려 바라보며
할 망을 빼고
넋을 팔아버렸지

모질지 못한
내 심성에

나의 갈 길을 멈추고
시간을 쪼개주며

천근 짜리 엉덩이를
무겁게 움직이며

후유 !
가락소리
기운찬 쇠 소리다

嶺(영)넘어
평온한 안식처 찾아

내 꿈을
오롯이 쏟아 부어

한껏
화려한 양탄자 무늬 속에

씨 올 . . 날 올 이야기 엮어
딩굴며 엎으며
하늘보고 배 두드리자

2001 . 8 .29 .
예당 장경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