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있을때 사는거죠?
어제 는 살아 움직이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올수없는곳으로 떠난 시 삼촌 ...........
갑자기 쓸어져 한줌의 가루로 변해버린 ..........
우리도 사는날까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쉬면서
서로 에게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주면서 살면
후회없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한점 남김없이 마흔여섯 해 에 떠난 삼촌 .........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새처럼 바람처럼 훨훨 날으며
새로운 영혼의 세계에서 잘살길 기도해봅니다
평소에 자주 바람쏘이러 다니던 곳에
이승에서의 마지막 흔적을 밥알에 섞어서 산에 뿌렸답니다
부모(할머니) 앞에 먼저 간 삼촌 !
이승 이 아닌 저승 에서 나마
건강한 삶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음 올린 김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