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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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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 어머니


BY 등 꽃 2001-08-18


쪽 빛 하늘
천리길 하늘

쪽 지시고 
날 품에 안으신
하늘 나라 어머니!

당신의 침묵속에
끝없는 사랑

맑은 눈빛으로
맑은 영혼으로
당신을 차마 바라 볼수 없어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새벽 짙은 안개속에 
숨겨놓은 마음 

살며시 끄집어내어
당신의 순결로 덮어 봅니다.

영혼과 육신
솔뫼마을
솔 향기로 
당신의 사랑으로
한 송이 들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높이 살진 못해도
이름 없는 별처럼
반짝이진 못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