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아픔이
가슴 쓰린 슬픔이
너의 어깨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삶은
누가 대신할수 없는거
스스로가 견디어야만 할 몫인걸
어느날
네게 지워진
무거운 짐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되는
나의 무지함이 슬프다
친구여!
허허로운 황혼 들녁처럼
고독한
너의 마음속에
그저
친구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을 내가 슬프다
친구여!
힘내라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눈이 부시게
밝은 내일이
너에게 안기리라
신이 계시다면
처음으로
기도를 하고싶다
더이상의 시련도
더이상의 아픔도
네게서 거두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