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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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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촌 이야기 (1) -우리집은 빌라촌-


BY memi 2001-08-14

빌라촌 이야기 (1)


-우리집은 빌라촌-

지금부터 18년간

대출금을 갚아야

진짜 우리 소유되는

'우리집'은

여러집이 모여사는

다가구주택이다

'소나무 숲' 뜻을 가진

이름 이쁜 송림빌라에는

소나무 한 그루 없지만

소나무 같이 사철

혈기왕성 목소리 큰

아줌마들 많고 많아

살맛 나는 곳이다.

누구든 놀러온다 하시면

따뜻한 웃음 손길

반겨 주리다




*꽤 오래전부터 드나들며 다른 님들의 글을 읽고 감동받고 했습니다.
그런데 님들이 너무 글을 잘쓰시니까 글쓰기가 주저되더군요. 혹여 다른 님들이 수준없는 글 올린다 나무라실까 두려워집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