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름 달" 석양이 훌쩍 뒷모습을 보이고 길 나섭니다 보름 달은 나뭇 가지가 되고 산이 되고 하늘이 되기도 합니다 구름속을 헤집으며 내 가슴 속으로 파고 듭니다 하늘에 길을 내고 환한 꿈으로 달려듭니다 수 많은 보금자리위에 방안 기웃거리며 창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가쁜 숨 잠시 멈추고 그리움 으로 해 맑은 웃음으로 날 껴앉으며 내 가슴에 다가옵니다 홈:http:/www.me2u2.co.kr/suk9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