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와 이별한 넌데 너의 어떤 따뜻한 말이 나를 위로하려 들까. 그래도...... 아픈 내 가슴은 너의 짧은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어서 너를 찾지만 난 짧은 단어 하나도 주워 듣지 못하고 그냥 돌아선다. 이별은 내게서 너만을 가져갔지만 너는 나마져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