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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음 ◈


BY 희진 2001-05-30

마  음



가시밭 길을 걷고 있습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고통과 상처만 남는 

끝 없는 가시밭 길



벗어나려 애를 쓸수록

가시밭 길은 길어 집니다



생각의 늪에서

애원하고 있습니다

헤어나려 애를 쓸수록

더욱 더 늪 속에 빠질 뿐



기다림이 길어 집니다

그리움이 짙어 집니다

슬픔이 다가 옵니다



맘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