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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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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증


BY 철부지 모모 2001-05-17

갈 증


목이 탄다
바닷물 다 마셔도 채울수 없는 갈증

가슴이 탄다
내 심장 어디두고 껍질만 왔는지

영혼이 탄다
사막에 쓰러진 이방인의 입술처럼


욕심 부리다 넘쳐버린
빈 보물자루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