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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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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3

내것일수밖에 없음을.... .


BY kanghe0629 2001-05-07

창이 흐려지길래
비 오는줄 알았습니다.
두 볼 위에 구슬이 흐르길래
가슴에 고인 눈물인줄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아무말 할 수 없어서
벙어리 된 줄 알았습니다.
너무 많은 상처가 아파
말 못한것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면,
그래도 좀 나을까?
두눈 조용히 감으면 ,
보이지 않아 그래도 나을까?

그래도 돌아와 보면
이모두가 내몫인것을
그래도 앉아 마주보면
혼자 껴앉고 가야할

너무 무거워도,무거워도,
나누어 질수없는,

나의 숙명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