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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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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게


BY 이선화 2001-04-12

더디게 오랬더니
아예 오지 말랬더니

무심결에 너는
내 손을 잡아 버렸구나

잠시 쉬다 가겠지
가면 오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