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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3

♡♥♥ 아가라 부르는 당신께 ♥♥♡


BY 아네스 2001-02-28


  늘 이쁜 

  아가라고 말 하는

  당신앞에


  이쁜 딸이라고 

  딸이 있어 좋다고 말하는

  당신 앞에

  난 할말 잃고 있음을.


  아내라는 자리

  너무 무겁고 힘겨워

  진작에 내려 놓고 싶었는데

  내 마음 어찌아시고


  당신 곁에서

  아내자리 버리고

  언제 까지나

  이쁜 딸로 남을수만 있다면


  철없는 나를

  늘 떠도는 나를

  막내딸 삼아

  가슴 주머니에 넣고 사는

  당신께

  난 오늘도 

  천번 만번 고맙다고 

  말 하고 싶음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손에 든것 없어도

  누구한테 

  내세울만한것 없어도

  당신이 내게 주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고 말 하렵니다.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수 있다면

  난   

  행복 할수 있을거라고

  지금도 난

  당신과 함께있어 행복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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