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위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는 절대로 발치를 바라보는일이 없었답니다.
길가다 발길에 채이는 돌멩이가 가엾고
불가항력으로 밟게 되는 여러미물들이 가여워서 ......
높은곳을 바라보는 그의 눈은 항상 맑은 빛을 띄고있었답니다.
높은곳만 바라보는 그의 가슴은 항상 밝은 설레임으로
두근거렸답니다.
"언젠가는 내가 가야할길일게야................"
하늘을 보며 그는 항상 되뇌였답니다.
비록 돌멩이에 채여 넘어지고
개똥을 밟아 지나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언정
그의 표정은 어둠이 깃들 틈이 없었답니다.
그는 하늘을 사랑했습니다.
그의 이상이자.
그의 안식처이자.
그가 바라는 영원한 대상인 하늘을 말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늙은 그가 세상을 뜨려할때
그를 쭉 지켜봐온 신께서 그에게 말하셨답니다.
"그토록 네가 바라던 이곳에 널 올려줄테니
넌 이제 아래를 보고 보살피며 살아라......"
그는 하늘에 올라 가장 밝은 북극성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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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면 저 우주위에 호텔이 지어진다합니다.
얼마후면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기계들이 만들어진다합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가끔은 하늘을 바라봐야할까 합니다.
어둔 생각은 어둔 결과를 부르고
밝은 생각은 분명 밝은 결과를 부른답니다.
인간이 가진 풀지못할 여러가지 능력중 한가지.
바라면 바라는대로 이뤄질지니...............
기도의 힘은 무한한것입니다.
그 대상이 어떤 신이던.....................
간절히 바라는맘은 항상 꿈을 이루는 토대가 된답니다.
바라는대로 될지니....
한치의 의심도 없는
단호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