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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51

느낌....


BY 무언..... 2001-02-28

느낌....

말하진 않아도
느낌만으로 알수가 있어

표정을 짖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볼수가 있어

네가 궂이 슬픈표정
네 밖에서 맴돌게 해도
알수 있는게 느낌일 뿐인데

애써 알아 달라고
소릴 질러지 않아도
무표정한 네 느낌에서 기운을 느낀다.

차마 볼수 없는
몰인정한 모습이라도
난 접하고 싶다.

내 기운이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라도
기운이 감도는 업일지라도....

시간이 지난다고
슬픔속에 잠겨 있을 너인데
이제는 느낌만으로 감지할수 있게.

늘 하나뿐이라고 말해도 알수있는
그 느낌 그대로 남을수 있게...

조용히 나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