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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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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탓하십시요.


BY sin3333 2001-02-15


걷다 보니 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러지 않기로 했는데
오늘 또 제 마음은 그대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또 그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그대여,
아직도 그대를 놓아주지 못하는
저를 탓하지 마시고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는 내마음을 탓하십시요.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을 탓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