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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3

이런사랑도 아름답다고 말해준 사람...


BY glass560 2001-02-13


사랑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지쳐갈때쯤
친구로 와 준 사람.

이세상에서
친구였다가

저 세상에서는
사랑으로 와 달라고
이야기 해준 사람.

아무런 소식없이
마음 시려하기보다는

아무런 소식없이
마음 아파하기보다는

바라보면서
늙어 가자고
이야기 해준 사람.

저세상 갈때 까지
잊어버리지만 말고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고
말해준 사람.

사랑이기보다는
친구로서의 만남을 택하면서
숨죽이고
기다려준 사람



이런 사람을 어찌 잊을수 있을지...
다음세상에 태어날때는
이사람의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