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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아홉의 사랑


BY 꿈꾸는 집시 2001-02-05

마흔 아홉의 사랑

해서는 안될 사랑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그런 사랑인 줄 알면서도
사랑의 병을 앓고 있다
그래도 간절함은
이별만은 없기만을...

보고파 그리워서
편지를 쓰고
못 견디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

참 우습다
어리석은 것일까?
망령이 든 것일까?

오십의 고갯길이
눈앞에 놓여 있는데
밤마다 별을 헤고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
남 모르는 뒤척임에
깊은 밤을 지새운다


2001. 2.5.

꿈꾸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