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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BY yyy8322 2001-02-01
그립다
언제였던가
푸르름의 하늘처럼 맑았던 그의 눈
세월의 시름에 잊혀질때도 됐는데
아직도 가을의 햇살을 마주하면
한없이 바라보게 되는 창가의 소리
그립다
어쩌다가 한번쯤 마주칠법도한데
참 무심하기도 하지
그의 얼굴이 안개속에 드리워질때까지
기다리련가
햇살이 아름답다
그의 모습처럼
지금쯤 그는....
푸르름에 감동하던 순간도
이제는 다 잊어야 하는가
아쉬움에 털어버리지만
그의모습은
왜그리 맑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