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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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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BY 솔바람 2001-01-30

가슴깊이 묻어둔 예쁜 내 사랑

살며시 꺼내보는 오롯한 기쁨

솔숲에 부는 바람 푸른 내음에

아 나는 민들레 씨앗이어라




나 떠난 자리에 임이 머물고

임마저 훌훌이 떠나신대도

솔바람 향내가 떠도는 곳에

임과 내 전설은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