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 사랑만 있다면 된다고 했다
사랑이 뭔줄 알어?
내가 물었다.
몰라
사랑이 뭐니?
.................
나두 모르겠다
그저 마음가는데로 두는건지
근데 요즘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겨울 날씨마냥 가슴 한자락이 겨울로
뒤덮여 버렸다
그때 사랑이라 그럴껄......
내내 후회하게 될까?
난 죽어도 안한다고 했는데
그럴만한 자리도 여유도 없다고 그랬는데
웃긴다
내게 아마 그가 들어올만한 자린
남겨 두었었나부다
힘들고
아프고
가슴 저며 오는거
먼 산을 쳐다보는거
내내 그리워 한다는거
그게 사랑인가부다
사랑...........
그넘의 사랑은 나이두 가리질 않는건가?
이렇게 늘 가슴한자락을 쓰다듬으며
괴롭고 힘든걸
이 나이에 해야 되는건지
암튼 그넘의 사랑이 날 괴롭힌다
그가 내게 다시 물으면
그때는 정말 사랑이라 말해줄까?
아마 그말두 전하지 못한채
세월만 지나칠것 같다
난 항상 그랬으니까
늘 그랬던 것처럼
내 용기 없음에 한탄도 하지만
가슴에 묻고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