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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BY shimoya 2001-01-12


그리움은

잠시 고였다

그만 흘러가는

빗물인가 알았다

멀리 헤어져

만날 수 없으면

가만히 잊어도 가는

그런거라 했는데

그리움은

만나지 못해도

거듭 차오르는

깊고 깊어서 아득한

눈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