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다가온 당신
어느날 갑자기 당신은 내게 다가왔습니다
너무도 혼란스럽게 나는 당신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그 어떤 달콤한 말도 않했는데도
나는 당신에게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13년을 나는 그저 아이들에 엄마로 목석처럼 살았습니다
이제야 당신으로부터 깨달았습니다
나도 여자라는것을.......
가질수 없는 사랑이건만 그래도 나는 당신이라고
부를수 있는것으로 너무나 행복합니다
내게또다시 오지않을 이런 감정을 이런 애뜻함을
당신께서 주셨습니다
비록 쉽게 끝날지언정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도 행복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아니 나의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건 제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