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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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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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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BY badago 2001-01-06

-남편 실직의 고통을 분담하는 벗에게

큰 나무의
시원한 그늘
달콤한 열매를
주고 싶은
남편

떨어지는 잎새의
낭만을
시기하는
청소부 덕에

冬眠중인
남편의 시간은
두렵고
고통스러울거야

새 봄의
새싹이 돋기까지
몸도
마음도
편히 쉴수
그루터기로 남아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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