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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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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3

여운


BY mujige518 2001-01-05

안녕하세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여년만에 귀국하여 형제 자매를 만났습니다. 기대가 참으로 컷는데 사실은 만나보니 가슴만이 에였습니다. 돌아서는 서로의 뒷 모습에 스치는 글 귀가 생각이났습니다.


마음이 운다
슬픈 여인의 눈을 보고

가슴이 에인다
갸냘픈 여인의 몸매를보고

눈물이 흐른다
떠나는 여인의 뒷 모습을보고

여인도 울고 나도 운다
여인은 뒤를보고, 또 여인은 앞을보고
서로 다른 삶의 귀로에서
서로는 지쳤고, 서로는 사랑하며
말없는 침묵으로 묵묵히 걸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