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것인줄 알고 옆사람 밟아가면서 까지
아둥 바둥 살고 있는 인생이라는것!
니체가 말했던 감정과 이성의 처절한 혈투를 겪어보
지 못하고 성장한 인간은 없으리라....
모두 한곳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건만..
그곳이 정원이 정해져 빨리가지 않으면 안돼는곳도 아
니건만.....
우리네 인간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두려운
적인 "죽음"
길어야 팔구십생을 살며 가끔은 이런 일로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
굳이 철학을 하자는건 아니다.
나도 철학 나부랭이들을 경멸하니까......(가끔만..)
먹고 자고 싸고 안고뒹구는...
그런 문제들말고....
가끔은 정말가끔은.....
근본적인 문제로 토론도 하는 그런 여유를 가져봤으
면......
삶에 치어 이리 저리 쓸려다니다가 끝나버리기엔
아직 인생이라는놈은 싹수가 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