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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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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욕조


BY kooolman 2001-01-03

영욕의 여인이여!

너의 아름다움을 위해
풋풋한 어린것들의 선혈을 바치나니

붉은 끈을 이어 침대로 들지라.....

네게로 이어지는 BATHORY의 아름다움을 받들지니라

여인이여!

피의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도다.
끈적이는 붉은 네 허벅지 사이로 나는 보았도다.
사랑의 힘이도다.

피로 빗겨진 너의 검은 머릿결에
피로 물들은 날 노리는 너의 날카로운 젖꼭지에
피가 흐르는 너의 선홍빛 계곡에

나는 거하리니...


여인이여!

이제 너와 내가 침대를 더럽히는 일만이 남아 있도다.

욕조에 가득찬 선혈속에서 짖궂은 장난을 마다않는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여!

태초에 그러했듯이
난 너의 자궁에서 났도다!
난 너의 자궁에 거하리라!

여인이여!

꿈틀대는 내 허리에서
박동치는 내 가슴에서
그리고 고개를 치켜든 나의 분신에게서


넌 사랑을 느껴라!

사랑은 그러하메
너의 아름다움을 위해
난 어린것들의 피를 준비하리니
피 튀는 너의 짖궂음을 눈에 담아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