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되어버린 그리움 가고 오는 계절속에서 돌보지 않아도 피고 지는 들꽃처럼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깨어있을 때에나 잠이 들었을 때나 시도 때도 없이 피고 집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변했습니다 기다림이 되어버린 그리움은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보내야 하는 시간의 길위에 뿌려진 들꽃의 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