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하얗게 덮여가네요 나의 존재도 그렇게....... 한올의 머리카락조차도 보이지않게..... 목소리도 푸욱 잠기게... 밝은 웃음소리에 정신들지만........ 그렇게 그렇게 웃으며 덮여질수만 있다면 나의 사랑도 잊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