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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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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달 그리고 너


BY peace12 2000-12-30

겨울 달 그리고 너















겨울 달 그리고 너



사랑하는 사람 두고

혼자 가는 사람아

그대 아픔 하늘 닿아

그리움에 달됐나



순하디 순한 사슴처럼

잠 못 드는

사랑하는 사람아



어둔 하늘 외롭게

혼자 가다 달됐나

무슨 아픔 있어

서러움에 달됐나



얼어붙은 하늘엔

그리운 달하나



지울 수 없는 이름으로

지워지지 않는 이름으로

어둠에 묻혀 서성이는

그리움



오래도록

오래도록

너 생각만 난다



peace12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