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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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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일기


BY sonnets 2000-12-30

어차피 다음 겨울이 오겟지만은
내가 죽더라도 뜨거운 겨울이 오겟냐만은
지금 너를 보내긴 왜 이렇게 싫은지...

그렇다고
이겨울이 내게 그렁그렁하고 애틋한 추억거릴 준것도 아니고
이겨울 남편이 떼돈벌어 날 호강시켜줄것도 아니건만...
그저..
모른척 너울너울 흘러가는 너는 왜그리 미운지..

너에게
마치
죽고못사는 연인의 마음이 뭉클뭉클솟는건
왜인지...

잘가오
또오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