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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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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만남


BY 아침햇살 2000-12-19

슬픈 만남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날에
햇살이 잘게 부서져 창문을 두드리고
싱그러운 아침햇살에
내 마음을 맑은 하늘 위로 뛰워 보낸다.


가슴속에 움트는 작은 새싹을
한줌의 마음의 부양토로 감싸고
행여나 부대낄 아픈마음을 뒤로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내마음을 실어 보낸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겨울날에
이루어지지 않을 만남을 소망하며
아련히 저려오는 오랜 기다림을
저물어 가는 저녁노을에 담아 보낸다


만남을 시작하기에 이별을 준비하고
헤어지기에 앞서 아픔을 생각하고
사랑이란 아름다움에 눈물 흘리고
시린 가슴 보낼때 없어 헤메일때


따뜻한 봄을 준비합니다
내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따뜻한 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