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했지만 더 이상 당신의 여자일 순 없었습니다. 당신 앞에서만은 늘 작아지려 애썼지만 이젠 떠나려 합니다. 사랑이 죄라면 죄인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상처받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랬듯이 나도 그렇게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