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도
네 목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난 지금도
전화벨이 울리면 너 이기를 바란다.
난 지금도
약속시간보다 일찍가서 너를 기다린다.
난 지금도
네두눈을 똑바로 볼수가 없다.
난 지금도
네가 나때문에 힘들어 하지않나 생각한다.
난 지금도
너를 생각한다.
난 지금도
너를 사랑한다.
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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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남편을 만나면서 쓴 시인데
과연 지금도 이런지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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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네목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 결혼전에는 큰목소리가 매력이었지만
지금은 너무커서 날 놀라게한다.
난 지금도 전화벨이 울리면 너 이기를 바란다.
- 어제 외박했으니까. 전화만 와봐라.
난 지금도 약속시간보다 일찍가서 너를 기다린다.
- 늦게가면 소리지르니까.
난 지금도 네 두눈을 똑바로 볼수가 없다.
- 하는짓이 애같아서 자꾸 모로보게 된다.
난 지금도 네가 나때문에 힘들어 하지않나 생각한다.
- 내가 자꾸 무서워진단나.
난 지금도 너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지금도 너를 사랑한다.
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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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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