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때]] 혼자 있을때 느끼는 그리움은 자꾸만 북소리처럼 쿵쿵커져 고막을 찢을 것만 같다. 귓가에서만 자꾸 커지는 시계바늘소리, 모든 신경이 살아나서 그리움 속에 일렁인다. 멍하니 앉아서 속에서 커지는 그 소리를 찾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