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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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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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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BY 다미 2000-09-10

아버지
아버지
그렇게 불러도 당신은
그리도 정녕 대답이 없으십니까.
오늘따라 무척이나 보고 싶네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계절
당신을 뵈오려해도
어디에도 아니 계시는 당신
너무 안타까와 눈물만 납니다.

바람이 몹시도 붑니다.
괜시리 쓸쓸함에 외로와 합니다.
이런날 즐거워야 할 이런날
난 그저 당신과의 추억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정말 그립습니다.
보고 싶어도 이젠 정말
볼수없는 당신을
소리없이 불러 봅니다.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내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