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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사랑


BY 하늘여자 2000-09-09

그건 사랑이라고
끝간데 없는 ..

자맥질 하듯 허공에 손을
흔들어 봅니다.

아무리 바둥대도
헤어날 길 없는 채
그저 바라만 볼뿐

눈을 들어 나를 바라만 봐주면
여간 기쁜일이 아니련??
나도 몰래
지워지지 않는 각인이 되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사람의
가슴에 그냥 남아만 주는 그런 사랑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그저
느낄수만 있어도

메아리 만이라도 있어준다면

그건 사랑
지우지 않아도 되는 사랑

혼자만의 사랑

침묵의 사랑


...........하늘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