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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535
그대
BY purple
2000-07-29
그대......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안타깝기만 하다는 그대.
사랑한다 말로만 하여 늘 미안하기만 하다는 그대.
나를 보면 그냥 그렇게 힘이 빠진다는 그대.
나라는 항구가 있어 늘 어디로든 떠나도 든든하다는 그대.
차암 착한 나를 만나 행복하다는 그대.
쓸쓸할 때 와서 쉴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또한 행복하다는 그대.
문득,문득 이 행복이 두렵다던 그대.
그런...나의 그대...
이제 그 가슴 벅찬 그대의 사랑을......
그림자까지 삼켜버린 이 어두운 밤......
방황하는 어둠속으로 힘껏 날리렵니다.
언제인가, 그대가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도록.
거친 파도같은 사랑말고
잔잔한 호수같은 사랑을...
이제, 나 그대와 함께 준비하고 싶습니다.
그대......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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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보이셔서 아프신가 했는데 ..
안그래도 만석님이.보이시지않..
기다림이라. 수없이 다가서는..
제가 먹을려고 하는거라.....
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맞습니다 전화 오더라도 받지..
아들과 인연이 다한걸테지요...
코로나이후 병실방문도 까다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