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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38
한줄기 바람
BY 다알리아
2000-06-29
한줄기 바람
산굽이 휘돌아
말없이 흐르는 강물 위로
무심한 한줄기 바람이 지나갑니다.
물결따라 날개짓 하며
사라지던 철새 한마리....
그건 잠시 나의 환상이었습니다.
강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한동안 어둠속에 움직이던 그림자는
살아서 꿈틀대고 싶은 몸부림 이었습니다
바람은 나 되고
나는 한줄기 바람되어
마음껏 자유롭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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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님도 여전하신 모습 보기..
아 채송화님이 셨군요! 맞아..
예전에 마니보아왓던 닉네임같..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성격도 ..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은 누가..
제가푼수끼가 있는편인데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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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경 첨 아컴에 들..
연분홍님 참 재미진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