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75

벌써 9살...


BY 상전댁 2014-09-16

뱃속에서 유산기있다고 링거꼽고 주사 맞고 약먹고...

누워만 있으면서 열달을 노심초사...

마음 졸이고 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살.....

남들보다 더 많이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링거를 맞고 태어났다고..

혹여 다른 아기들과 달리 어디 불편한건 아닐까... 자라는 내내 불안불안했는데...

벌써 이리 컸습니다.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우리 딸.. 기특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