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조카가 태어나던 날 이런 저런 생각..
아기가 예뻐 어쩔 줄 몰라 하는 딸에게 엄마가 “너도 내가 그렇게 키웠어” 라고 하는 말이 왠지 서글프다.누구에게나 있었을 아가시절. 보살핌 아래에서 목적없는 사랑을 받으며 컸던 그 시간을 우리는 잊고 나 혼자 알아서 큰 듯 어른인채로 살아가는 게 안타깝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