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제까지 치료하러 계속 병원과 집을 왔다갔다 하면서 저는

2013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이제 치료도 3월에 한번의 수술과 회복을 하고나면 일단을 끝을 보일듯합니다.

그래서 올만에 가족들이랑 영덕 동해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올만에 보는 겨울바다는 정말 순수*희망*여유*따뜻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동안 답답하고 속상했던 맘 전부 훌훌 털어내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보고 못봤던 바다에서의 일출장면을 보는내내 가슴깊이 벅차오르는 감동에 보는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새해 일출 못보신 분들 모두를 위해 올립니다.

저두 올해는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 받아 정말 건강해지길 소망하구요, 아울러 아줌마닷컴 님들도 모두 건강하세요~*^^*

*  새로 구입한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요,잘 찍었지요?^^

*  이 사진의 감상 포인트는 햇님이 바다에 비쳐서 생긴 반짝이는 그림자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