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 딸아이가 눈싸움을 하다 갑자기 눈위에 누워버리네요.. 잠자는 공주라나요 ㅎㅎ
순백의 눈처럼 맑은 아이의 동심에 저도 사진찍은 뒤 같이 누워서 한참을 눈과 하나가 되었답니다.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유난히 많은 눈 때문에 피해도 적지 않아서 걱정도 많았지요..
앞으로 아이처럼 우리에게 행복만을 주는 눈만 내렸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