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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81

가정이 있어 행복함이 무엇인지 느끼고 그려나가는 우리가족 봄나들이


BY 아네가보 2010-05-18

 

아이들이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요~!!

생각했던 롯데월드는 못가고! 얼라공원 갔답니다~!! 헉!!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고생 많이 했어요.

타고 싶던 놀이기구들도 너무 줄이 많아서 하나 타는데에도 시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다음에 다시 와서 많이 타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누굴 닮아서 그런지 사진만 들이대면 너무나 좋아하는 둘째~!!

매일같이 집에 있으면 제 화장품은 둘째때문에 거의 다 망가져 버린답니다..ㅎㅎㅎㅎ 사고뭉치이지만

왜 밉지가 않은지..ㅎㅎ

첫째는 예상외로 사진찍는걸 또 싫어 한답니다.

 

 

 

 

 

 

혹부리영감 있는 곳에서 도깨비 캐릭터와 함께 찍었답니다.

혹부리영감님과 찍으려 했는데~!! 사진 찍는데에도 줄이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기 없는 도깨비와 한컷!!

얘들아 미안해~!!

 

 

 

 

 

 

 

 

너무나 무더워서 물만 보면 마시고 싶어지더라고요~!!

다행히 가디건을 안 입고 나와서 팔 걷어서 반팔로 만들었답니다. 그래도 덥더라고요.

오늘 무슨 초여름 같더군요.!!

 

아이들도 덥다고 아이스크림 끼고 살은것 같아요~!!

물가는 어찌나 비싸던지요.

 

핫도그 하나에 2000원 이더군요.

동네에서 사 먹으면 500원이면 사먹는데 말이죠~!!

 

아이스크림 2개 샀더니 4천5백원..;;

 

 

 

 

 

 

바다동물관에를 갔어요~!!

물개들과 북극곰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무척 좋아했어요~!!

자주 자주 봐도  좋나봐요~!!

 

 

 

 

 

 

 

 

둘째아이를 데리고 놀이기구를 탄 첫째아이~!!

ㅎㅎ 저희가 타기엔 너무 시시해서 첫째보고 데리고 타라고 했더니 둘째가 긴장해서 잘 웃지를 않더니

 

조금 지나고 나니 놀이기구를 타며 신난다며 웃기 시작하네요~!!

너무 재미있다고 다시 태워 달라고 했지만, 뒤에 어마어마한 줄들~!!

 

포기하고 다른 놀이기구 타러 갔어요.

 

이것저것 타고 다녔답니다.ㅎㅎ

하나 탈때마다 거의 2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일 많이 기다린 것은 아마도 회전목마!!!

 

헉~!! 30분 기다렸답니다.ㅠㅠ

줄이 4줄이나 ...

 

설마 설마 사람들이 쭈욱 서 있길래 믿지 않았었는데,

회전목마 줄이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둘째아이를 꼬셔보았답니다.

사람들 많으니 다른것 타자고 말이죠~!! 하지만 끝까지 회전목마를 외쳐대는 둘째 때문에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 틈에 줄을 서서 결국엔 30분 지나서 탔어요~

 

 

 

 

 

 

 

 

어린이대공원에 물놀이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더워서 그런지 물놀이 하는 아이들 무척 많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물놀이가 제일로 하고 싶다며

동물공연 보러 가기전에 물놀이를 했답니다.

 

시원하고 재미있다며 신이난 아이들!!

 

그저 바위에 앉아서 바라보고 웃으며 행복했지요~!!

 

 

 

 

 

 

마지막에 동물공연관람을 했지만, 피곤한 나머지 사진 안 찍었어요~!!

아침에 나와서 결국엔 집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8시 다되어서 였어요.

 

아이들 씻기고 재우고~

 

 온몸에 피로가~!! 눈에 피로라고 적혀 있네요~!!

 

새빨개진 눈!!

 

하지만, 재미있었다는 아이들 말에 바로 피곤이 무산되어 버리는 아이들의 엄마랍니다.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어서 너무나 기뻤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