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이면 아이를 데리가 밖으로 나가야. 나가서 또다른 물놀이를 해여.
비를 맞으면서 손으로 받아보기도하고.. 매년 여름이면 항상 그렇게 자연을 느끼게 해줘여.
그래서 인지 아이는 비오는날을 좋아해여. 나갔다와서는 당연 바로 뜨신물로 샤워하고
따슨 우유 한잔 먹고 낮잠자죠...
올해부터는 우비를 입혀서 나가여.. 우비로 인해 소리도 나고 아이도 우산쓰는 것보다 우비입고 다니면
그게 더 편한가봐여. 우비를 다행이 싫어하지 않아서 다행... 물론 집안에서는 안입을라해여.
비가오고 밖에 나가면 입혀달라해여.. 활동하기 편한듯..